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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 마운자로 반값일까? 가격·체중감량 효과 비교와 임상 수치의 차이

에페와 마운자로 가격·효과 비교: 서로 다른 임상시험의 해석 주의
AI로 제작한 설명용 이미지이며 실제 제품 사진이 아닙니다.

작성·자료 확인일: 2026-10-15 · 작성자: ss

국산 비만치료제 에페의 첫 달 공급가가 12만원대로 보도되면서 “마운자로 반값이면 효과는 어떨까?”라는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초기 공급가에서는 절반 이하라는 비교가 가능하지만, 실제 치료비나 체중감량 효과까지 같은 비율로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시작 용량의 가격과 장기간 유지 용량의 임상 효과를 섞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운자로 반값이라는 말은 어떤 기준일까?

한국일보는 에페의 첫 4주 추정 공급가를 12만9,800원, 마운자로 2.5mg의 비교 공급가를 27만8,066원으로 보도했습니다. 계산하면 에페가 약 53% 낮습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보도된 초기 투약분의 공급가 비교입니다. 환자가 실제 지불하는 진료·처방 비용이 정확히 절반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한국일보 가격 보도를 참고했습니다.

특히 에페는 증량을 가정했을 때 이후 공급가가 올라가는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두 약을 비교할 때는 첫 달 금액뿐 아니라 의료진이 정한 유지 용량에서의 월 비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공급가 계산은 에페 가격과 실제 처방비 차이에서 따로 정리했습니다.

에페와 마운자로는 성분과 작용 방식이 다르다

에페의 성분은 에페글레나타이드이며 GLP-1 수용체 작용제입니다. 마운자로의 성분인 티르제파타이드는 GIP와 GLP-1 수용체에 작용합니다. 서로 다른 성분이므로 주사 용량의 숫자를 일대일로 바꾸거나, 특정 용량끼리 동일한 효과를 낸다고 해석하면 안 됩니다.

체중감량 효과는 어느 정도로 발표됐나?

한미약품이 공개한 에페 임상 3상 40주 중간 결과에서는 평균 체중감소율이 9.75%였습니다. 회사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 비만 환자 448명이 참여한 연구입니다. 이 숫자는 해당 시험 조건에서 관찰된 평균으로, 모든 사용자가 같은 비율로 감량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한미약품 공식 발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티르제파타이드의 SURMOUNT-1 연구에서는 당뇨병이 없는 비만·과체중 성인 2,539명을 대상으로 72주간 평가했습니다. 평균 체중 변화는 5mg군 −15.0%, 10mg군 −19.5%, 15mg군 −20.9%, 위약군 −3.1%였습니다. SURMOUNT-1 원문 초록에 제시된 결과입니다.

9.75%와 20.9%를 그대로 비교하면 안 되는 이유

두 결과는 40주와 72주로 평가 기간이 다르고, 참여자 구성과 시험 설계도 다릅니다. 이번에 확인한 자료는 에페와 마운자로를 같은 시험에서 직접 비교한 결과가 아닙니다. 따라서 “마운자로가 에페보다 두 배 강하다”거나 “에페는 가격도 효과도 절반”이라고 단정할 근거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마운자로 2.5mg의 초기 가격을 제시하면서 15mg군의 72주 감량률을 곧바로 붙이는 방식도 주의해야 합니다. 독자가 그 시작 가격만으로 고용량 치료와 같은 결과를 기대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에페 역시 일부 참가자의 최대 감량 수치를 대표 효과처럼 제시해서는 안 됩니다. 평균 결과, 평가 시점, 개인차를 함께 읽는 편이 정확합니다.

부작용이 더 적은 약은 어느 쪽일까?

티르제파타이드 연구에서는 위장관계 이상반응이 흔하게 보고됐습니다. 한미약품도 에페의 구역·구토·설사 등 위장관계 이상사례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서로 다른 시험의 숫자만으로 어느 약이 더 안전하다고 결론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선택할 때는 무엇을 물어봐야 할까?

진료에서는 목표 감량 정도, 기존 치료 경험, 동반 질환, 복용 약, 부작용 우려와 장기 비용을 함께 상담하세요. “어느 약이 더 싸고 강한가”에 더해 “내가 어떤 용량으로 얼마나 지속할 수 있는가”를 확인해야 합니다.

에페의 초기 공급가는 마운자로보다 낮게 보도됐지만, 장기 비용과 효과의 우열은 별도 문제입니다. 가격표는 같은 기간·용량 조건으로, 임상 결과는 연구 조건까지 확인해 비교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참고자료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일반 건강정보입니다. 의료인 검토 완료를 주장하지 않으며 특정 약의 사용이나 변경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개인별 치료 선택은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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